수술용 패치제 '타코실'은 에티콘에 양도…중점사업에 주력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다케다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 5%(Xiidra, lifitegrast)와 수술용 패치제 '타코실'(TachoSil)을 각각 노바티스와 에티콘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양도는 장기적 성장을 위해 중점사업에 주력하는 동시에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간소화 및 최적화를 위한 다케다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번 양도로 다케다는 노바티스로부터 일시금 34억달러의 현금을 지급받는 동시에 최대 19억달러의 성공사례금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또 에티콘으로부터 일시금 4억달러의 현금을 받게 된다.

자이드라의 지난해 매출액은 3억8800만달러이고, 타코실의 지난 2018년 3월 결산시기 매출액은 약 1억55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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