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 치과병원(병원장 손미경)이 한국보건사업진흥에서 수행하는 2019년 상반기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글로벌 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는 외국 의료 인력에 대한 국내 의료기관 연수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관 중 치과는 조선대치과병원이 유일하다.

이 사업은 한국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외국인환자 유치와 한국의료 해외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9년 상반기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는 10개국 24명의 외국 의료 인력이 국내 10개 병원에 각각 배정돼 연수를 받는다.

조선대치과병원에서는 오는 5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치과의사 4명이 치과 연수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2010년부터 해외치과의사 연수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해외 의료진 교육 아카데미인 ‘국제 치과 아카데미(G10 IDEA, Global 10 International Dental Education Academy)’를 상표로 특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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