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고양오리온스와 3일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병동에서 입원 환아의 쾌유를 위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일산백병원 간호사협의회와 고양오리온스 농구선수(김진유, 임종일, 성건주)들이 소아과 및 외래병동에서 진료중인 환아를 방문해 텀블러와 과자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아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성순 원장은 “이번 행사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고양오리온스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해 선수단의 건강관리 지원 및 시즌 경기 중 선수 및 관람객들을 위한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진료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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