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과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K-푸드 바람' 이끌기를 주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이 25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한미양행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미양행은 건강기능식품의 주문자 개발생산방식인 ODM 전문업체로, 2019년에는 베트남으로 대규모 수출계약을 성사해 신규직원 채용을 늘리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현장 찾아 안전관리 현황 등을 살피고, 건강기능식품 산업 혁신성장과 해외진출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의경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이 안전성과 고품질을 인정받아 세계 시장에서 K-푸드 바람을 일으켜 줄 것을 당부한다"며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고 신소재 기능성 원료를 적극 인정하는 등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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