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이진용)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대(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이하 UCI) 방문단에 통합의학모델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자문위원장을 통해 마련됐으며, 빅토리아 존스 국제교류부총장 및 아데 니야마티 간호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일정은 동서의학연구소장 고성규 교수의 한약을 기반으로 한 항암제 개발과정에 대한 소개와 통합의학을 주제로 한 공동연구 및 협업에 대한 회의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국제한의학교육원장 이상훈 교수의 안내로 한방병원 주요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니야마티 간호대학장은 “우수한 연구 성과와 선도적인 통합의학 모델을 소개 받아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관련 보직자들과 재방문해 다음 단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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