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 이사장 추무진)이 서울과 대구 지역에서 2019년도 ‘외국인근로자 보건관리 실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실시 일정은 서울의 경우 서울 페럼타워 3층에서 5월 23일이고, 대구는 대구 교보문고 빌딩 11층에서 5월 30일이다.

외국인근로자 지원기관(단체)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2회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KOHIH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모집인원은 지역별로 선착순 40명 내외, 교육비용은 무료다.

교육내용은 △직무환경과 산업재해 △이주와 건강에 관한 국제원칙 및 체계·정책 △상담과 의료서비스 △의료서비스 지원에 대한 정책 방향 △감염병 예방 및 보건교육 △공공보건의료지원제도 및 연계 사례 등이다.

교육평가 시간을 포함하여 1일 7시간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KOFIH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고하면 된다.

추무진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근로자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는 각종 정보들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교육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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