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불능 진행·재발 진행성 편평상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6월 승인 전망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닛폰카야쿠는 미국 일라이 릴리의 항EGFR항체 '포트라자'(Portrazza, necitumumab)를 일본에서 제조·수입·판매하는 독점적 권리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포트라자는 일본에서 릴리 일본법인에 의해 승인이 신청됐으며 최근 승인을 권고받았다. 릴리 일본법인은 '알림타' '사이람자' 등을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포트라자의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해 암분야에 강한 닛폰카야쿠와 제휴하기로 결정했다.

포트라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2015년 출시됐으며, 일본에서는 절제불능의 진행·재발 진행성 편평상피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6월 경 승인될 전망이다.

닛폰카야쿠는 현재 32종의 항암제를 판매하고 있으며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바이오의약품의 제조·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암분야 라인업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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