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보훈병원(병원장 백승완)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세인트폴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병원장 및 진료실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앞으로 의료기술 교류 및 상호 정보 교환 등을 약속했다.

백승완 부산보훈병원장은 "우리나라 보훈청도 베트남과 교류를 장려하고 있다"며 "점차 협력분야를 확대하는 등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세인트폴 병원장은 "현재 베트남은 한국처럼 고령화사회가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향후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 한국의 의료시스템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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