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증축 준공식 개최---50여대 규모 주차타워 신축도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확장되고 리모델링된 명지성모병원 외래센터(사진 우측).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이 외래센터 확장 및 주차타워를 신축,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확장되고 리모델링된 명지성모병원 외래센터는 병원의 미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하 1층은 건강검진센터, 지상 1·2층은 진료실, 3층은 내시경센터, 5층은 주사실, 6층에는 대강당 등이 들어섰다.

명지성모병원 외래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 편의를 고려했다는 점이다. 특히 기존 본관과의 연결을 통해 환자들은 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5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타워도 건설됐다. 주차타워가 조성됨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환자와 방문객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 지정과 맞물려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탄력을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4시 6층 강당 및 정문 광장에서 병원 증축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증축 준공식에는 허춘웅 명지성모병원장, 허준 의무원장, 정현주 경영총괄원장 등 경영진을 비롯해 신경민 국회의원,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최창락 전 가톨릭대학교 부총장,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동영상 감상, 인사말 및 축사,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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