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산쿄도 진통제 발굴 라이선스

라이프아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일본 오노 제약이 영국의 라이프아크 및 캔서 리서치 UK와 함께 다년간 면역항암제 발굴 제휴를 최근 체결했다.

이는 치료 항체 조작 및 개발에 전문성을 지닌 라이프아크와 세계적 과학자 네트워크 및 신약 발굴 전문성을 갖춘 캔서 리서치 UK 사이 기존에 체결됐던 제휴에 오노가 치료 타깃 발굴 및 검증을 위해 수백만파운드 규모의 투자와 전문성으로 동참하며 확대된 것.

이들은 협력을 통해 항체와 저분자 치료제로 개발될 타깃을 규명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항체 스크리닝 및 개발 전문성을 지닌 라이프아크는 항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저분자 프로젝트는 캔서 리서치 UK가 담당하게 된다.

오노는 결과물을 라이선스하고 세계 독점적으로 개발 및 판매할 수 있는 옵션권을 지니며 라이프아크와 캔서 리서치 UK는 선금과 제휴 진입비를 받고 추가로 라이선스되는 프로젝트에 대해 선금, 마일스톤, 로열티를 더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이이찌산쿄도 이번에 라이프아크로부터 이온 통로 신약발굴 프로그램을 세계에서 독점적으로 도입했다.

이는 다이이찌산쿄와 옥스퍼드대와 라이프아크 사이에 맺어진 연구 협력으로서 다이이찌는 새로운 난치성 통증 치료제로 가능성이 있는 발굴 단계의 저분자들에 대해 라이선스를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적화된 저분자는 뉴런의 민감성에 영향으로 통증 치료에 효과를 보여 더욱 전임상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라이프아크는 의료연구 자선단체로 파트너와의 네트워크 및 직접적 지원을 통해 과학자와 기관이 연구 결과를 진단 및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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