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nha University in Tashkent, IUT)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영모 병원장에 따르면, 인하대병원은 우즈벡 현지의 글로벌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고 의료정보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단계적으로 접근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우즈벡 양 국의 해외원격협진, 신약 연구 추진 등 총체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예정이다.

참관중인 문재인대통령과 행정부 인사들

또한 이날 우즈베키스탄 현지와 인하대병원에서 양국의 의사들이 진료 과정을 토의하는 해외 원격 협진을 시연했으며, 시연은 우즈벡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방문단이 참관하였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우즈벡 현지에서 지난 19일 개최된 한국 - 우즈벡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도 참가했다.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우즈벡 양 국간 보건의료, ICT 융합사업, e-Healthcare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 확대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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