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아세블록)을 중남미 주요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서 출시했다.

멕시코는 중남미 피부미용시장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최근 3년간 매년 12%씩 성장하며 2018년 기준 약 3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멕시코 진출을 위해 현지 업체 ‘투에이투엠 엔터프라이즈(2A2M Enterprise)’ 사와 파트너 계약을 맺은 메디톡스는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가장 먼저 진출한 브라질 시장에서 점유율 40%에 다가서며 브랜드 인지도 또한 크게 높였다.

특히, K-POP의 인기 등 중남미 국가의 한류 열풍으로 남미에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높아지며 멕시코 시장에 출시되는 ‘메디톡신’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

멕시코 과나후아토에서 진행된 멕시코 국제 성형외과 학회에서도 ‘메디톡신’과 함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강연을 진행했으며, 현지 전문가 3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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