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휴온스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가나안 근로복지관의 발달장애인들과 잠실 ‘롯데월드’에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부회장 (앞줄 가운데) 등 임직원들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가나안 근로복지관의 발달장애인들과 잠실 ‘롯데월드’에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롯데월드’ 봄나들이는 ‘제 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휴온스그룹이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 중 하나인 ‘휴가사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발달장애인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를 나눠 발달장애인 개개인이 희망하는 놀이기구를 타고 퍼레이드 관람, 식사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휴가사랑’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가나안 근로복지관’의 발달장애인들의 문화 체험을 독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장애인들이 부담 없이 여가 시간을 주체적으로 즐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휴가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며 “행복해하는 가나안 근로복지관 장애인들의 모습을 보며 함께 더불어 산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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