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김애란 안양윌스기념병원 간호부장이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9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 병원인 부문을 수상했다.
김애란 간호부장은 환자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감염 예방을 위해 안양윌스기념병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 간호부장은 간호인력 복지 향상에 앞장서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간호인력 안정화에도 이바지했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교육, 각종 나눔 행사,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애란 간호부장은 “안양윌스기념병원 가족을 대표해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일하는 모든 직원들과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간호부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병원협회와 병원신문 및 종근당이 함께 제정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의료계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된다.
이 상은 ‘CEO 부문’에서 전·현직 병원 CEO 1명, ‘병원인 부문’에서 전 직종을 포함한 병원인 5명을 선정한다.
올해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병원장이 선정됐으며 병원인 부문에는 김애란 간호부장을 비롯해 김효종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장, 신성훈 고신대복음병원 혈액종양내과 분과장, 문경원 혜원의료재단 경영지원본부장, 손순이 아주대의료원 보험심사팀장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