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 2019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 홍보 부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한길안과병원 국제진료팀이 4월 17~1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19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여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는 2000년부터 개최된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로 한길안과병원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하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엔 한국서 여행사, 의료기관 및 의료에이전시 등 40여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한길안과병원 국제진료팀은 이틀간 100여 건이 넘는 상담을 실시했다. 백내장,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주요 안과질환과 함께 시력교정수술, 시신경 위축 등 다양한 안과질환에 대한 문의가 상당했으며 실제 내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빅토리아 국제진료파트장은 “KITF에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데 기후, 사회환경 때문인지 안과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한국의 의료기술을 알리는 동시에 눈이 아픈 환자 분들이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