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2019 대한심장학회 최고 전문의가 전하는 메시지–건강한 심장으로 100세 살기' 시민 강좌가 오는 20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한심장학회와 심장학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것으로 김기식 대한심장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김동수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신동구 영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정욱진 가천의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 등이 초청 강연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동맥경화와 심혈관질환, 고혈압 및 고지혈증, 부정맥질환, 심부전 및 판막질환으로 진행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가 맡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 2017년 심장질환 사망률이 전국 특ㆍ광역시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하다. 따라서 이를 낮추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건강강좌가 심장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심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개 생활수칙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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