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은 16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제5기 2차 몽골 연수 전공의’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월 24일부터 약 3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2차 연수는 흉부외과(알탕톨륵, 24세), 비뇨의학과(빌궁, 27세)에서 해당 의료진 지도하에 국내 수준 높은 의료 시스템 전반에 대해 체득했다.

비뇨의학과 연수의 빌궁은 “짧은 기간이지만 한국의 우수한 의료진으로부터 쌓은 다양한 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몽골의 의료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국의 의학발전을 위해 몽골 국립의과대학교병원과 상호협력을 맺은 조선대병원은 몽골 전공의 국내 연수를 2015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39명의 연수의를 배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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