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오는 23일 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방사선영향클리닉 개소식을 갖는다.

방사선영향클리닉은 일반인에는 상담 및 검사를 통해 생활 방사선과 의료 방사선 노출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고, 방사선작업 종사자에게는 정밀검진 등으로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한다.

진료는 문진표 작성, 진료 및 상담, 검사, 결과 분석, 치료 과정으로 이뤄지며, 방사능 내부오염검사(전신계수기 검사, 소변검사) 및 염색체 이상 검사로 결과를 진단한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개소식에 부산시 및 기장군의 주요 인사를 초청, 방사선영향클리닉의 운영방안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 중 일부를 선정, 실제 진료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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