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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불합리한 세무제도 개선 역량 집중김철수 회장 “치과 적용 세율 심각한 불이익, 30대 집행부 전력투구” 다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치협이 치과 병의원 세무제도 관련 문제점이 다수 도출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은 최근 개최된 제12회 정기이사회에서 “치과병의원이 다른 직능 의료기관과 비교할 때 적용 세율에 있어서 심각하게 불이익을 받고 있다”면서 “이를 바로잡는데 집행부 역량을 집중하여 전력투구 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회장은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된 치과 세무회계 정책세미나는 치협이 해결해야 할 정책과제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더 확인하는 매우 의미 깊은 세미나였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그는 “특강의 핵심은 치과의원이 일반의원 등과 비교해 볼 때 순수익률은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사업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경비율이 치과는 17.2%에 불과한 반면 ▲내과, 소아과 27.9% ▲안과 28.7% ▲이비인후과는 31% 로써 다른 의료기관에 비해 매우 심각하게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현행 세무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소득세법의 경우 현재 주요 경비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치과의료기기 유지 보수비와 리스료 및 병원광고비 ▲증빙이 가능한 각종 수수료 그리고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4대 보험료는 물론 화재보험 등 각종 보험료 등도 주요 경비항목으로 인정되어야 마땅하다는 것에 동의했다.

김철수 회장은 “저희 30대 집행부는 앞으로 치협의 연구용역 결과로 나온 이번 특강 내용을 토대로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정부의 세무정책을 바로잡아 나갈 수 있도록 치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전력투구해 나가겠다”고 불합리한 세무제도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세무 정보에 목말라 하는 회원들의 진료현장 분위기를 확인한 만큼 주무부서인 경영정책위원회에서는 이번 치과 세무회계 세미나를 단순히 1회성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전국 회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국 지부 순회 세미나 개최도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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