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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대약과 분회 잇는 징검다리되겠다’한동주 회장, 간담회서 유기적인 회무추진위한 정보 공유‧소통 강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약사회의 근본은 회원임을 강조하고 대한약사회와 각 분회의 사이에서 유기적인 회무추진을 위한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 두 달째를 맞은 서울특별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사진)은 지난 16일,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동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울시약사회는 전국 16개 시도약사회 중 회원수도 많고 각 분회도 활발한 만큼 항상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야 한다”면서 “분회의 협조 없이는 원활한 회무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서울시약은 대한약사회와 서울시 24개 분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송파구에서 14개 약국에 대한 관계당국의 강압적인 압수수색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도 분회와 소통채널을 열어두고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송파구분회와 서울시약사회는 긴밀하게 공조해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약은 강압수사건에 대해서는 약국의 위법성을 따지기전에 공권력이 약사회원들에게 저지른 위법행위일 뿐이며, 원칙과 절차가 무시된 ‘공권력의 남용’이라고 규정하고 서울시약차원에서 회원들의 권리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한 회장은 편법으로 개설된 약국에 대한 장단기방안을 마련해 약사회 차원의 자정노력을 진행하겠다는 의견도 나타냈다. 장기적인 방안으로 약사법을 개정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법 개정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논의를 통해 단기 방안을 꼭 마련하겠다는 것.

한동주 회장은 “현재 약국환경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약국 행정업무도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사업들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서울시약사회는 민생회무를 최우선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 회장은 “우선 장기품절의약품 문제를 풀기 위해 약국위원회에서 대안 마련을 논의하고 있으며, 24개 분회에 협조사항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1차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의약품 품목을 수집해 리스트로 만들어 심평원 등에 요청하고, 2차적으로는 품절약 발생시 신속한 정보 수집과 현황 파악을 위해 품절약신고센터의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서울시약은 올해를 면대약국,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본인부담금 할인, 무상드링크 제공 등 소위 의약분업 4대악 근절을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약국자율정화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한동주 회장은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불용재고약 상시자율반품시스템을 구축하고, 폐의약품 회수·폐기 체계 확립, 약화사고 원스톱대응팀을 운영하겠다”면서 “회원은 약사회의 근본이며, 약사회는 회원을 위해 존재한다.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민생회무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회장은 “약사회가 또다시 갈등과 대립으로 혼란에 빠지지 않고 원칙과 절차를 존중하며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제36대 서울시약사회장으로서 갖은 초심을 잃지 않고 임기 끝나는 날까지 꼭 간직하겠다. 회원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종태 기자  jt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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