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소장 김성훈)가 최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유일한홀에서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KARCN)와 공동으로 ‘2019년 진료협력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121개 의료기관에서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세브란스병원 김은주 진료협력팀장, 서울부민병원 진료협력센터 홍수정 팀장, 참조은병원 진료협력팀 오미영 팀장은 ‘진료의뢰-회송 시범 사업’과 ‘진료 정보 교류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의료 전달 체계 개선을 위한 종별 의료기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원활한 의뢰 회송 사례를 공유한 것.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수가개선부 홍미야 부장이 협력 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 사업 현황’과 추진방향에 대해, 진료정보표준화부 조용준 과장이 ‘진료의뢰-회송 중계 시스템’과 EMR 연계 에이전트 활용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 문원규 UM이 호주 우수의료기관 방문에 대해 발표했고, 사회보장정보원 진료정보교류사업추진단 곽영수 부장이 2019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아울러 세브란스병원 협력 병원 직무 교육 시간도 마련돼 진료혁신센터 환자경험팀 손종영 팀장이 의료 현장에서의 갈등 상황과 해결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병원 진료협력 담당자들의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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