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김용익)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의료복지서비스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년 각 부문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국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1983개 브랜드(기업체 1396개, 지자체 453개, 공공기관 134개)에 대해 국내 소비자 5만4천여 명의 온라인 설문 및 전문가 심사로 선정됐다.

이에 공단은 ‘의료복지서비스부문’에서82.4점으로 1위를 차지, 같은 부문 연속 5회(총 8회)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단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단일 보험자로서 보험급여 및 건강관리․보험료부과․4대사회보험 통합징수․노인장기요양보험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표브랜드 선정은 보장성 확대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국민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 선 노력들이 사회발전 기여도와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로 연결된 결과라는게 공단의 자평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선도해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 방지 및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공공기관 최초 4년 연속 1위 달성 △제11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공공기관 최초 ‘소통 CEO 부문 대상’ 수상 △2019년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4년 연속 ‘사회적 책임 부문 대상’ 수상 △공공기관 유일 ‘2018 정책소통 유공 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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