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되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등 관련업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테니스를 통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지난해 제 19회 대회에서 김성주 일간보사-의학신문 대표(왼쪽 두번째)가 오픈부 우승팀인 대웅제약팀에게 우승기를 수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테니스동호회는 의학신문‧일간보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함께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제20회 식의약가족 테니스대회(식약처장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약사회, 한국식품산업협회, 대한화장품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하며 식의약계 총 50개팀, 45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작년 대회에서는 대웅제약이 오픈부 경쟁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고, 마스터부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출전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공동 주관하는 식약처 테니스동호회 김영옥 회장(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식의약 가족들이 소통하고 업무를 협조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식의약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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