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시민이 2019광주대표음식 페스티벌서 9개 분야 토론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음식 맛으로 유명한 광주만의 특별함을 담은 대표음식을 시민이 직접 선정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대표음식 선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각계 각층 100인의 토론자를 공개 모집하여 5월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9광주대표음식 페스티벌에서 대표음식 이야기와 시식회, 토론회를 거쳐 대표음식 선정기준에 따라 차별성, 상징성, 대중성에 적합한 음식에 대한 의견을 모은다.

2019광주대표음식 페스티벌은 이미 선정된 후보음식 9개의 스토리텔링 주제관과 푸드쇼 등 광주음식 체험관으로 구성되는데 이번 페스티벌에는 100인의 토론자는 물론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신청자 중 그룹별 대표성을 가진 자를 100인의 토론자로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토론 후보음식은 광주대표음식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광주상추튀김, 광주오리탕, 광주주먹밥, 광주송정떡갈비, 광주한(정)식, 광주팥칼국수, 광주육전, 무등산보리밥, 광주애호박찌개 등 9개다.

김일융 복지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선정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광주만의 특별함을 담은 대표음식을 시민이 선정해 맛의 고장 광주를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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