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4월 15일~19일까지 행복정원과 본관 로비에서 ‘2019년 순천향 봄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입원 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싱그러운 튤립을 비롯해 음악회, 소망의 글 써주기 나눔 행사 등이 준비됐다.

원내 행복정원에서 튤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같은 장소에서 음악회도 2번 열린다.

16일(화) 오후 3시는 가수 윤수현과 도윤, 18일(목) 오후 3시는 로얄 빅밴드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펼친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다과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에 본관 로비에서는 서예가 현곡 신명섭 선생의 ‘소망의 글 써주기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가훈이나 원하는 글귀를 부탁하면 그 자리에서 붓글씨를 써준다.

튤립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상세 문의는 고객지원팀(032-621-6304)으로 하면 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튤립축제와 국화축제를 열고 있다. 만개한 튤립을 보면서 봄을 만끽하고, 질병과 일상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바란다”며 초청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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