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30개사 대상 건의사항 청취…센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관리 받을 예정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최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혁신창업멤버스에 선정된 예비창업자·초기창업기업(3년미만) 30개사 대표 및 실무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혁신창업멤버스 선정 기업인 이롭, 셀렌진 등 30개사가 참여했다. 창업기업 중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의 창업기업 사례발표 및 시너지IB투자 안병규 심사역의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 소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이후 멤버스 기업별 소개, 건의사항 청취를 진행했다.

혁신창업멤버스는 바이오·의료분야 기술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우수 예비창업자와 3년 미만 업력을 가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가 선정하며 사무공간과 각종 지원프로그램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혁신창업멤버스는 향후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의 전담 PM 배정 및 기술가치평가 보고서 제공, 기술마케팅 자료집 제작, 특허(선행기술 조사보고서) 분석, 투자IR 기회 제공 등 맞춤형 관리를 받게 될 예정이다.

이영찬 원장은 “보건산업은 시장규모,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산업”이라며 “향후에도 보건산업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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