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박기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사진)가 지난 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임기 2년의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는 2009년 4월 18일 창립총회와 창립세미나를 시작으로 신경근골격계 질환에서 초음파 검사와 초음파 유도하 시술 등의 연구와 보급을 통해 국내 신경근골격초음파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결성됐다.

박기영 회장은 영상의학과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경근골격초음파를 임상에 적용하였으며, 199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신경근골격초음파의 연구와 보급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학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박기영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본 학회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면서 국내의 우수한 신경근골격초음파의 경험과 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국내에서 시행하는 워크숍의 수준을 향상시켜 많은 의사들이 새로운 초음파 기술과 경험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워크숍을 준비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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