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투다' 제네릭 출시 앞두고 신약후보물질 확충·육성에 주력

2023년까지 새 중기경영계획 책정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다이닛폰스미토모는 오는 2022년까지 신약후보물질 취득에 최대 6000억엔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매출액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주력 항정신병제 '라투다'는 오는 2023년 제네릭약이 출시되는 가운데, 새롭게 책정한 중기경영계획에서는 수익의 주가 되는 신약후보물질 확충과 육성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다이닛폰스미토모에 따르면 2022년 매출수익을 2018년 전망보다 30% 많은 6000억엔, 핵심영업이익은 50% 많은 1200억엔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미국에서 라투다의 판매를 강화하는 한편, 미국과 일본에서 새로운 항암제도 발매할 예정이다.

다이닛폰스미토모는 감염증을 새로운 강화분야로 포함시켰다. 이미 여러 연구기관과 제휴에 착수했으며 항원에 추가해 면역 활성화를 촉진하는 보조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신흥국가에서 판매망을 보유한 기업과의 제휴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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