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예의 갖춘 경청, 쉽고 자세한 설명, 따뜻한 위로 등 내포
중점 실천항목 공표·다짐 통해 ‘환자중신병원’ 도약 의지 다져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강동경희대병원이 고객들과 항상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10일 별관 강당에서 ‘환자 곁에서 항상 함께하겠습니다’라는 타이틀로 2019년 고객 감동 슬로건을 선포했다.

이번 슬로건에는 ‘고객 감동은 출발선이 환자와의 소통에 있다’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3가지 중점 실천항목으로 구성됐다.

3가지 실천항목은 △존중과 예의를 갖춘 경청 △정기적인 회진과 쉽고 자세한 설명 △행복한 경험과 따뜻한 위로 등으로 환자가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의 내용을 담았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실천항목이 병원 내 고객 감동 서비스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슬로건 포스터를 제작해 전 부서에 부착하고 전 직원이 슬로건 배지를 착용토록 했다.

또한 강동경희대병원은 전사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 응대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부서별 CS리더 총 60명을 선정해 부서별로 맞춤형 고객 감동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택 원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의료 환경 속에서 특히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미치는 영향력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항상 환자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전 교직원이 합심해 환자 중심병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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