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원준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3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성빈센트병원은 의료서비스와 환자안전관리에서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며, 환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서 다시 한 번 면모를 과시하게 됐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1월 현지조사를 통해 ▲환자안전 ▲진료전달체계 ▲의약품관리 ▲질향상활동 ▲감염관리 ▲시설안전관리 ▲의료정보관리 등 2주기 인증조사보다 한 층 강화된 기준으로 병원 안전시스템 전반을 평가받았다.

인증기간은 4년으로 2019년 3월~2023년 2월까지 인증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성빈센트병원장 김선영 수녀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환자가 신뢰하고 믿고 찾아올 수 있는 병원으로 역할을 계속 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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