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 위해 납부내역 홈텍스와 연계”…5월 1일부터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중 납세자들의 소득 신고 편의를 위해 ‘2018년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을 오는 5월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개인사업자 또는 세무대리인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보험료 납부내역을 확인 할 수 있다.

사업주가 부담한 근로자의 4대 사회보험료 납부금액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55조에 따라 사업소득의 필요경비로 공제 가능하다.

종합소득세 신고용 4대보험료 납부내역은 사회보험통합징수 포털 사이트에서도 확인‧발급이 가능하며 전국 시·군·구 민원실, 지하철역, 터미널 등에 설치된 3천9백여 대의 무인발급기를 통해서도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의 납부확인서 등 7종의 제 증명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지난 1월에는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위해 근로소득자 납부내역을 국세청 홈택스에 연계했다”며 “이번 5월에는 종합소득세 신고용 납부내역까지 연계함으로써 국민편의가 더욱 향상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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