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성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왼쪽 5번째)과 김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의료헬스본부장(왼쪽 6번째), 양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오전 건양대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 윤대성 센터장과 김훈 임상부센터장, 태기식 공학부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의료헬스본부 김대영 본부장, 박성용 센터장, 공석경 의료기기헬스본부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개발 및 비·임상시험 연구 수행에 필요한 전문분야 자문을 지원하고, 신개발 의료기기의 인·허가 성능시험, 각종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대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위한 인프라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는 의료기기 기업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인허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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