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세종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 획득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49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종병원은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항생제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으며, 병원 전체 평균 79.1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세종병원 호흡기내과 김계수 과장은 “세 차례의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폐렴의 검사부터 진단, 치료까지 질적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세종병원은 폐렴 환자뿐만 아니라 호흡기질환자가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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