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등 대상 진료 및 구급약품 등 제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이 지난 6일 오후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2019년 첫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서울, 인천 및 경기지역 북한이탈주민과 국제결혼 이주가족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회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안과, 치과와 한방치료 및 혈액, 소변, 흉부X선 검사 등을 지원하고 구급약품 세트도 제공했다.

성남에서 민주평통 김철수 단장이 진료하는 모습.

이번 무료진료에는 H+양지병원 이사장인 김철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을 중심으로 민주평통 성남시 협의회 한덕승 회장과 지역내 의료진 등이 참여했다.

성남시 관내 소재한 정병원 원장과 간호사협회 경기 지회장 및 안경사 협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남상규 부회장, 민주평통 자문회의 사회,문화,체육 김섭곤 중앙상임위원, 민주평통 자문회의 강병권 상임위원, 씨앤유기술사사무소 송재선 박사와 시사종합신문 이정화 회장, 관내 병원 개원 의사 및 약사회 등도 이번 의료봉사활동에 함께 했다.

성남시 측에서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대신해 박창훈 행정기획조정실장이 참석, “성남시 관내 다문화 가정 및 탈북민 가정의 건강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게 된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김철수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장은 “북한이탈탈북민과 다문화가정 대상의 의료봉사활동과 관련 학생들의 지속적인 장학금지원사업 등을 통해 탈북민과 다문화가정 주민들이 대한민국에 건강하게 정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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