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임세원 교수, 청조근정훈장 추서…정부, 보건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센터장(사진 좌측)과 고(故) 임세원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센터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됐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 보건의 날을 기념,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공무원 등 240명에 대해 포상한다.

이번 포상 규모는 훈장 7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12명, 국무총리 표창 15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0명이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에 추서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센터장은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故) 임세원 성균관대학교 강북삼성병원 교수는 국민들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으며, 예기치 않은 사고의 순간에도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공로로 청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신희영 서울대학교 교수는 소아암 치료 표준화, 병원학교 도입, 통일과 국제보건 의료역량 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황조근정 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고(故) 홍완기 MD 앤더슨(Anderson) 암센터 의사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이 추서되고, 이건세 건국대학교 교수는 녹조근정훈장, 황치엽 대신약품주식회사 이사와 배구한 국제보건의료안경자원봉사회 회장은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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