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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토종 입맛을 잡아라미숫가루우유·콩고물도넛 등 다양-먹거리 현대적 재해석 '간편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식음료업계가 미숫가루우유, 콩고물 도넛, 흑임자 아이스크림 등 친숙한 먹거리를 활용해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 받는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은 물론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으로 출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뉴트로’ 열풍이 이어지며 신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도 복고풍 감성을 입혀 중장년층에는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미숫가루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를 선보이고 있다.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현미, 대두, 보리, 흑미, 수수, 참깨 등 몸에 좋은 곡물에 국내산 꿀, 신선한 원유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자연스럽고 뛰어난 맛이 특징이다.

미숫가루를 우유에 타는 번거로움을 없애 간편하고 시리얼과 함께 즐기기도 좋다. 패키지에는 미숫가루를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베이지 색의 복고풍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제품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도 함께 삽입했다.

던킨도너츠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의 ‘킹-콩 도넛’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콩가루가 들어간 왕꽈배기 도넛 위에 콩으로 만든 글레이즈를 얹어 고소한 풍미를 살린 '트위스트킹-콩'과 콩크림과 팥앙금이 가득 들어간 빅 사이즈 도넛 '고소한 콩필드', 쫄깃한 식감의 도넛에 콩고물 올린 '쫄킹-콩'과 팥앙금을 넣고 화이트 슈가를 얹어 달콤한 맛을 살린 '쫄킹-팥' 등으로 구성됐다.

농심은 라면에 미역 초고추장무침을 접목시킨 ‘미역듬뿍 초장비빔면’을 선보였다.

최근 비빔면에 미역을 더해 먹는 레시피가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개발한 제품으로, 올해 수확한 신선한 전남 고흥산 미역을 사용하고 면에도 미역 분말을 넣어 맛과 향을 살렸다.

또한 미역에 함유된 천연 점성물질인 ‘알긴산’으로 면을 더욱 탱탱하고 쫄깃하게 만들었다.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비비빅의 새로운 제품으로 흑임자를 활용한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를 출시했다.

흑임자는 한국 요리에 사용되는 빈도가 높아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재료로,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 역시 흑임자의 맛을 살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또 미니 찰떡을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국순당은 봄을 맞아 봄꽃 이미지를 포장지에 입힌 ‘대박’ 막걸리와 ‘국순당 생막걸리’를 한정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은 포장지에 개나리의 노란색과 진달래의 분홍색 꽃잎이 봄바람에 흩날리는 이미지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박 막걸리에는 제품 이름을 활용해 ‘대박을 기대해 봄’ 문구를 넣었다.

파스쿠찌는 고소한 흑임자와 고운 우유 얼음에 달콤한 크림을 더한 아이스 음료 ‘레드빈 흑임자 그라니따’를 출시했다.

2012년 출시해 인기를 얻었던 메뉴를 크림과 인절미 토핑을 더하는 등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것으로, 색다른 스타일의 빙수를 찾는 소비자들이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

오리온은 인절미 크림에 콩고물 토핑으로 고소한 맛을 낸 ‘생모찌슈 인절미 크림’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입안 가득 녹아 내리는 크림과 쫄깃한 식감이 어우러지는 모찌슈만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

이정윤 기자  jy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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