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제로 공동 개발 및 판매촉진활동 추진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모치다제약은 화이자의 우울증 치료제 '프리스틱'(Pristiq, desvenlafaxine)을 자국에서 개발·판매하는 권리를 취득하는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프리스틱은 선택적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 저해작용을 가진 약물(SNRI)로, 북미와 호주, 우리나라에서 주요우울증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화이자가 3상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로 양사는 프리스틱을 우울증 치료제로서 일본에서 승인을 취득하는 데 필요한 개발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양사가 공동으로 판매촉진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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