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조성우교수(왼쪽)와 오은선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외과 조성우 교수와 영상의학과 오은선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생애 첫 연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조성우 교수의 과제는 ‘근 감소성 비만이 급성 대장 게실염의 임상경과에 미치는 영향’이다. 고령화에 따른 문제 중 근육감소를 동반하는 근감소성 비만이 게실염의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예정이다.

오은선 교수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진단을 위한 확산텐서영상(Duffusion tensor imaging)을 이용한 경골신경 평가’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확산텐서 영상은 물의 확산을 정량화하여 신경구조에 대한 정량적 평가가 가능한 자기공명영상의 기법이다. 오교수는 이를 이용하여 당뇨병성 말초신경의 조기진단 가능성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생애 첫 연구지원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과학기술의 미래 역량 확충을 목적으로 기초연 구 강화와 우수 연구자 양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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