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과 ㈜인피니그루(대표 유경식)가 지능형서비스 기반의 약물처방오류 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월29일 오후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최원준 의료원장과 김용석 의료정보실장,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이수현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부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피니그루 유경식 대표이사, 다오 투안훙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약물의 부적절 처방을 해결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적향상을 목표로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처방오류 탐지율을 달성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처방오류방지 서비스를 공동 협력하에 구축할 예정이다.

건양대병원은 처방오류에 대한 도메인 지식을 제공하고, 인피니그루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하는 처방오류탐지시스템과 탐지의 정교화를 위한 자가교정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여 공동 연구개발을 시작한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최고 선진화된 의료 서비스를 갖춘 나라에서도 처방오류로 인한 의사의 경고피로 및 의료분쟁을 줄이고자 혁신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며 "본 협력을 통해 건양대병원에서는 또 하나의 환자접점에서의 의료질 서비스를 지속히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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