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도 높인 재활교육 컨텐츠 구성, 환자·보호자 교육 만족도 높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청주 아이엠재활병원(우봉식 병원장)은 지난해 9월 ‘아이엠재활학교’를 개교하여 회복기 재활환자 및 보호자, 지역사회의 정보공유와 연계를 위해 다양한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아이엠재활병원 7층 아브라함홀에서 '2019년 아이엠재활학교'를 개강하여 회복기 환자, 보호자, 간병사를 대상으로 재활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아이엠재활학교 3월 프로그램 1교시 재활의학 강좌에서는 우봉식병원장(아이엠재활학교장)이 ‘소변이 안 나와요’ 라는 주제로 ▲비뇨기계 구조와 기능 ▲배뇨장애 분류 ▲신경인성 배뇨장애의 진단 ▲신경인성 배뇨장애의 치료 등 배뇨장애에 대해 환자, 보호자들이 알아듣기 쉽고 재미있는 강연을 하였다.

2교시는 ‘시원한 방광 관리는 이렇게!’ 라는 주제의 실습강좌로 청주아이엠재활병원 간호부 직원이 참여하여 유치도뇨관 관리, 배뇨운동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실습이 진행 되었다.

3교시 문화공연 행사는 ‘더 퍼포머’ 주호영 마술사의 멋진 마술공연이 이어져 아이엠재활학교에 참석한 모든 환자, 보호자, 간병사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었다.

우봉식(아이엠재활학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를 구성하여 회복기 환자, 보호자들에게 일상생활 복귀의 도움이 되는 재활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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