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폐렴 3차 적정성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일상생활에서 폐렴이 발병해 입원 48시간 이내 진단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의료기관 499곳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장안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진단-검사-치료를 한 공간에서 신속하게 실시하는 ‘원스톱 치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마다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빠른 건강 회복을 돕는다”고 말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병원은 초미세먼지 등에 취약한 호흡기·폐 질환 환자들을 위해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폐렴뿐만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등 다른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 폐 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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