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13개 상임위원장 인준 - 임원워크샵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 회무반영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윤서영)는 23일 ~ 2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2019년도 임원워크샵을 겸한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전남약사회 2019년 임원워크샵 겸한 초도이사회 기념

이번 행사는 전통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살아있는 전남 순천시 해룡면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회장단, 이사, 감사, 자문위원, 의장단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3일 이사회에서는 13개 상임위원장을 인준하고 2019년도 약사연수를 4. 21(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하되 출결상황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강의과목 및 강사선정에 신중을 기하여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이사회 이후 속개된 임원워크샵에서는 전라남도약사회 발전 방안, 회원고충처리단 운영 방안,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 각종 불법행위 척결 방안, 약사인력풀제 운영 방안, 각종 사회공헌사업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분임토의를 실시하고 여기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은 가급적 회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원워크샵이 끝난 후에는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이숭령 이사가 약연상 수상 기념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해온 생선회를 즐기면서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는 생태수도 순천시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인‘순천만국가정원’에서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는 벚꽃과 유채, 튤립 등의 꽃망울과 함께 화사한 봄의 향기를 만끽하고, 멀리 유려한 S자의 물결이 유유히 흐르는 순천만 일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일정을 마쳤다.

윤서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회무에 반영하겠으며 나홀로 약국이 대부분인 전남의 현실을 감안하여 회원들에게 긴급 상황 발생시 약국에 근무해줄 약사를 지원해 주는 약사인력풀제 등 회원들의 고충과 민원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각종 사회공헌사업 및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면허대여, 전문 무자격자 판매, 난매 등 약사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으며, 이러한 난제들의 해결을 위하여 임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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