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실시한 ‘제 3차 폐렴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에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을 의미하며 특히 노령인구에서 다빈도로 발생해 노인환자의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강원대병원은 모든 평가 요소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이승준 병원장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호흡기질환에 대한 치료 능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호흡기질환센터 등을 통해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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