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2차 이사회에서 1순위, 2순위 후보 최종 선정 후 교육부 추천 예정

(왼쪽부터) 권준수 교수, 김연수 교수, 김용진 교수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제 18대 서울대병원장 후보 심사 1차 결과 권준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연수 신장내과 교수, 김용진 순환기내과 교수로 압축됐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26일 오전 서울대병원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지원서를 제출한 9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실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사회는 1차에서 압축된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2차 이사회를 열고 1순위, 2순위 후보를 결정해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부장관은 최종 후보 2명을 청와대에 보고하고, 대통령은 이 중 1명을 임기 3년 서울대병원장으로 임명한다.

한편, 이번 서울대병원장 선거에는 역대 최다인 9명의 교수가 지원서를 제출해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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