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베트남 보건국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팸 투어단이 지난 20일 고신대복음병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부산경제진흥원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

팸 투어단은 병원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병원 시설들을 둘러봤다. 라운딩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질의 응답에서 팸 투어단은 고신대복음병원의 주요 진료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근 베트남에서 급속하게 늘고 있는 갑상선암 치료에 대해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고신대병원은 하노이 홍비엣 병원, 국립 경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노이에서 열린 부산국제의료관광 컨벤션에서 환자 무료상담,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