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대한성형외과의사회(회장 이병민)는 최근 의사회 사무실에서 중국 청도성 공무원과 상호 협력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상호협력을 위해 중국 청도성 지자체에서 4명의 공무원이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사무실을 방문했으며, 이병민 회장, 부회장 및 상임이사들과 각 단체 간의 소개 시간을 갖고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성형외과의 높은 수술 기술은 이미 중국에 잘 알려진 상태이며 중국 환자의 한국 성형외과 의사 선호 역시 꾸준한 편이다. 이에 중국 내에서 국내 성형외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상호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수요는 꾸준히 있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중국 청도성 지자체에서 관 내에 조성하는 의료 클러스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성형외과 관련 상호 협력을 요청하고자 대한성형외과의사회를 방문하기 원했고, 이에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상호 간 미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성형외과의사회는 "이번 만남을 통해 향후 중국 내에 국내 성형외과 의사들의 역할 및 영향력을 확대하고, 나아가 중국 내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권익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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