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한신경통증학회(회장 고도일)는 최근 임원 세미나를 열고 오는 4월 28일 개최될 춘계학술대회 준비와 문재인 케어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고도일 회장(고도일병원장)은 "내년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일명 문케어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 진료에 대한 전면 급여화가 시작된다"라며 "이에 맞춰 신경통증학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미나에서는 치료제 리뷰 및 교과서 출판, 춘계학술대회 개최 준비와 관련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가천의대 신경괴과 유찬종 교수는 "2015년부터 시작한 교과서 출판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올해 5월쯤이면 신경통증학 교과서가 출판될 예정이다. 책 제목은 '만성통증 교과서'로 정해졌다"고 언급했다.

또 지규열 총무이사(구로튼튼병원 척추연수고장)는 "내달 28일 춘계학술대회가 연세대 의대 에비슨홀에서 개최될 예정"라며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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