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외과술기연구회는 오는 23일 부산대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2019 춘계 심포지엄 및 제18회 튜터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외과 각 분야의 명의들을 강사로 초청해 새로운 외과 술기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수술 기구들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일본 Osaka Red-Cross 병원 Seiichiro Kanaya 교수는 체내 장문합의 기술적 요점 및 요령에 대한 특별강연을 한다.

박해린 회장(차의과대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은 강연으로 ‘최소침습적 유방진단 및 치료의 최신 경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외과 전공의 튜터 워크숍은 외과학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외과 술기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외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연 32회 진행하는 술기 교육에 대해 표준화 및 전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주제발제를 하는 자리이다.

박해린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외과술기연구회가 외과수술의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새롭게 소개되는 외과적 술기와 다양한 수술법에 대한 외과 술기교수들의 학문적 교류와 토론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총무이사인 이혁준 교수(서울의대 외과)는 “매년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질적 양적으로 외과술기연구회가 성장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송교영 학술위원장(가톨릭의대 외과)과 김재훈 교수(부산의대 외과)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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