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최근 인천 동구청과 시설이용에 대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동구청직원과 가족을 위한 건강검진 협약식’에는 조승연 의료원장과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종합 건강검진 활성화를 통한 직원 건강권 보장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의료원은 동구청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검진상품 특별우대 △장례식장시설이용료 할인 △예방접종 협약특가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최상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동구 공무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원이 시공무원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신 허인환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료원에서는 전국 최초로 동구청에서 시행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동구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 한 동구 주민으로 올 연말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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