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14일~15일 방사선 비상진료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남권 지역에서 원전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직원들이 역할에 따라 장비, 물자 등의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이를 공유하는 등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비상진료 수행 단계별 문제점 파악,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상황 통제, 통신, 지역 의료기관과의 공조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동남권의학원은 원전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방사선 비상진료 전문기관으로서 환자와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방사선 비상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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